'오류 논란''오염 논란' 새 변이 '델타크론' 코로나 새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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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이달 중 오미크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이 될 것이란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새로운 잡종 변이 '델타크론'(deltacron)의 줄현을 두고 과학자들이 오류 공방을 벌이고 있다.

1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델타크론 변이'는 지중해 섬나라인 키프로스에서 처음 보고된 변이다.

델타크론은 델타 변이와 오미크론 변이가 합쳐진 형태로, 아직 국내 유입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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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프로스대학 생명공학·분자바이러스학연구소 코스트리키스 소장에 따르면

델타크론 변이는 기존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특이적인 10개 부위 변이가 추가된 형태다. 

실험실 내 표본 오염에 의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을 내놓기도 했으나,

키프로스 연구자들은 오류설을 반박하며 공방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