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이 없는 유일한 종목? 신사들의 경기 골프
신사들의 경기라고도 불리는 골프는 오랜 전통과 예의범절(etiquette)을 자랑하는 게임이다. 특히, 골프를 다른 스포츠와 차별하게 만드는 가장 큰 점은 심판 없이도 스스로 정해진 규칙에 따르고, 이를 어길 시 자신에게 벌타를 부과하는 Honor System으로 스코어를 기록한다는 것이다. 이번에도 논란이 됐던 윤이나 규정 위반도 자진신고 했다는 것만 봐도 얼마나 개인적인 양심에서 운영되는 스포츠인지 반증이 된다.
물론 자세히 정의된 공식 골프 규칙(Rules of Golf)도 있지만, 그 외에도 지켜야 하는 수십 가지의 골프 에티켓이 있다. 도대체 골프는 지켜야 할 매너가 왜 이렇게 많을까? 그리고 그것들은 다 필요한 것인가?
일반인이나 골프를 갓 시작한 이들에게는 어리석게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에티켓을 유의하는 것은 골프의 깊은 전통과 코스를 존중하는 것뿐만 아니라, 같이 플레이하는 상대방에게도 존경심을 표하는 것이다.
또한 올바른 코스 매너는 경기 중 부상의 위험을 낮추고 더 안전한 환경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기본에티켓
앞서 말한 것처럼, 골프에는 지켜야 한다는 예의범절, 즉 에티켓이 수없이 많다. 그러나, 골프라는 전통적인 게임의 관점에서 가장 일반적인 에티켓은 다음과 같다. 단정한 옷차림이다. 골프는 신사의 게임이라고 하는 이유가 있다. 최근 국내에도 많은 골프장에서 무더운 여름철에 반바지를 허락하기 시작했지만, 기본적으로 칼라 셔츠와 모자, 단정한 바지 또는 무릎을 가리는 반바지에 양말과 골프화 착용이 기본이다. 여성 골퍼는 바지 또는 골프 스커트 및 반바지에 칼라 셔츠, 그리고 양말과 골프 신발이다.
시간지키기
매너를 우선으로 여기는 스포츠인만큼 상대방에게 예의를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티타임에 맞춰서 도착하지 못하면 본인뿐만 아니라 동반자들의 플레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최소 30~45분 전에 코스에 미리 도착해서 몸 풀고 플레이할 준비를 맞추는 습관을 들여라. 그러면, 잘 못치더라도 다시 초대 받을 확률이 더 높아질 것이다. 기본적으로 골프는 상대방 선수와 겨루는 상대적인 스포츠라기보다는 골프 코스를 상대로 하는 조용한 멘틀 게임이다. 따라서, 클럽하우스 내부 및 골프 코스에서는 정숙한 행동이 바람직하다. 농구나 야구 같은 스포츠는 열렬한 환호와 격려 속에 더욱더 분위기가 달아오를 수 있지만, 초 집중이 요구되는 골프 게임에서는 조용한 환경과 상대방의 플레이에 대한 배려가 우선이라는 점을 꼭 기억하자.
즉, 골프공은 멈춰있는 곳에서 그대로 경기하는 것이 골프에서 가장 기본적인 규칙이다. 하지만 가끔 그렇게 하기에 너무 위험하거나 거의 불가능할 때가 있을 수 있다. 주로 골프장마다 별도 규칙(local rule)이 있거 벌타를 추가하고 공을 안전하게 칠 수 있는 곳으로 옮길 수 있으니, 캐디에게 문의하거나 로컬룰을 따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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