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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직원들, 소액주주 랍스터 조롱글에 대신 사과 극대노할 사건입니다.

by 관심쟁이 2022. 1. 8.

오스템임플란트의 한 직원이 회사가 1880억 규모 횡령사건으로 논란을 겪고 있는 민감한 시기에
소액주주들을 조롱하는 글을 올려서 눈총을 사고 있다.

7일 직장인 익명커뮤니티인 블라인드 앱의 주식게시판에는 '소액주주들 빨간 피눈물 흘릴때'라는 글
이 올라왔는데 빨간 랍스터 요리 사진과 함께였다.

해당 글에는 먹음직스럽게 요리된 랍스터와 주먹밥 등의 사진이 첨부되어 있었고, "소액주주들 빨간 피눈물 흘릴때 우린 창립기념일 기념하려고 빨간 랍스터 먹는다 ^^ 부럽지? ㅋㅋㅋㅋㅋ"라며 활짝 웃는 이모티콘과 함께 적혀있었다.

소액주주들의 피와 땀으로 매수한 금액일 겁니다. 누구는 소액, 누구는 결혼비용, 집 구매비용 등
누군지는 몰라도 참으로 어리석을 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편 경찰은 이날 특정경제범죄처벌법상 업무상 횡령 혐의를 받는 전 재무팀장 이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조사 과정에서 횡령 금액이 기존에 알려진 1880억보다 100억 늘어난 전체 1980억 가량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씨의 횡령이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것으로 확인했으며, 이씨가 재무관리팀장으로 재직하면서 7개월간 자금을 빼돌렸는데도 회사가 인지 못 한 부분에 대한 미스터리가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오스템임플란트는 거래정지 중이며 이 이슈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일일겁니다. 빨리 정상화 되고 주주들의 피해가 적었으면 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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